좋은 글귀와 건강 정보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요즈음 유럽,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도 더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있다. 8월2일 오후 1시26분 경남 양산의 기온은 42.5도까지 치솟아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지요. 그래서 여러분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등줄기에 땀이 주르륵 흐르고 불쾌지수도 팍팍 올라가는 날들이네요. 저도 그렇지만 날이 너무 더우니까 얼음물만 자꾸 찾게 되고 마음도 덩달아 조급해지기 쉽죠. 이럴 때일수록 몸 건강도 챙겨야 하지만, 마음도 잘 다스리는 게 진짜 지혜가 아닌가 싶어요.오늘 아침에 책을 읽다가,더위에 지친 제 마음에 맑은 바람을 불어넣어 준 참 고마운 글귀 3가지가 있어서 여러분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냉커피 한 잔 시원하게 드시면서 편하게 눈으로 슥 읽어보세요. 1. 법정 스님의 말씀 (마음의 여백) “여름철의 더위는 자연의 순리다. 더위를 극복하려고 싸우지 말고,그저 흐르는 땀을 인정하고 마음을 비워라. 마음속에 시원한 바람이 일면, 세상 어떤 더위도 나를 해하지 못한다.” 이 말은 날이 덥다고 입 밖으로 ” 아우, 더워”, “짜증 나”를 달고 살면 이상하게 몸도 마음도 곱절은 더 지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 ‘ 여름이니까 더운 게 당연하지 뭐’ 하고 마음을 한 걸음 툭 내려놓으니까, 신기하게도 창문 틈으로 불어오는 작은 바람 한 줄기가 그렇게 시원하고 감사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다 마음먹기 달린 일인가 봅니다. 2. 내 마음속에 시원한 그늘 하나 심기 : ” 밖의 온도는 내가 바꿀수 없지만, 내 마음의 온도는 내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내 마음속에 시원한 나무 그늘 하나를 심어봅니다. 나는 오늘 하루도 평온하게 쾌적하게 보낼 것입니다.” 이 말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요즘 에어컨 바람 밑에만 있으면 냉방병 걸리기 십상이잖아요. 이럴 땐 마음속으로 시원한 상상을 가득 채워보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다라고 봅니다. 저도 고향이 경북 포항인데, 어릴 적 발 담그고 놀던 시원한 청송 계곡물이나 푸른 송도 바다를 가만히 떠올려 보는 거죠. 그렇게 상상만 해도 머리가 시원함을 느낀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오늘 가슴속에 시원한 나무 그늘 하나씩 큼직하게 심어두고 쉬어가셨으면 합니다. 저희 부부는 주위 바다나 계곡이 없어 지난 주엔 낮에 너무 더워서 집 근처 카페로 몇 시간 피신을 다녀 오기도 했어요. 3. 뜨거운 태양이 있어야 열매가 익는다 : ” 여름은 만물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계절이다. 뜨거운 태양이 있어야 비로서 열매가 달게 익어간다. 지금의 무더위는 내 삶의 결실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과정이다.” 생각해 보니 이 지독한 여름 열기가 있어야만 가을에 달콤하고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는 거였읍니다. 그러니깐 마냥 덥다고 원망만 할 게 아니라, 고마운 시간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특히 실외,실내에서 일하시는 분들 오늘 흘리는 땀방울이 결코 헛되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이 무더운 날씨에 딱 맞는 음료 한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여러분,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더우니까 하루에도 몇 번씩 시원한 음료수를 찾게 되지 않으시나요? 저도 예전에는 무심코 마트에서 파는 탄산음료나 믹스커피에 얼음 타서 자주 마셨는데, 먹을 때만 잠깐 시원하지 돌아서면 입안이 더 텁텁하고 갈증이나더라고요. 당분도 너무 많아서 건강에도 걱정이 되고요. 그래서 요즘 저희 집에서는 2년간 숙성시킨 직접 담가둔 오미자청을 꺼내서 아주 요긴하게 마시고 있습니다. 큼직한 유리컵에 얼음 가득 채우고,오미자청 살짝 넣은 다음에 톡 쏘는 탄산수를 촤악 부어 마시는데, 마트에 팔고 있는 음료수 저리 가라 할 정도로 가슴 속까지 뻥 뚫립니다. 근데 이게 단순히 시원해서 좋은 게 아니라, 여름철 우리 몸에 그렇게나 좋다고 하네요. 오늘도 제가 마시다가 문득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오미자의 효능을 몇 가지 정리해 봤읍니다. 1. 무더위에 지친 기운을 돋워줍니다(피로 회복)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서 유독 몸이 나른하고 축축 처지잖아요. 오미자(五味子)라는 이름처럼 다섯 가지 맛이 나는데,그중에서도 강한 ‘신맛’을 내는 유기산 성분들이 몸속의 피로 물질을 삭 씻어내 준다고 합니다. 어쩐지 한 잔 마시고 나면 눈이 번쩍 뜨이고 몸에 활력이 도는 기분이 들었던 게 다 이유가 있었읍니다. 2. 돌아서면 나는 갈증을 싹 잡아줍니다. 한의학에서도 오미자는 진액(우리 몸의 좋은 수분)을 생겨나게 해서 갈증을 멈추게 하는 대표적인 약재로 쓴다고 해요.맹물은 아무리 마셔도 목이 계속 마를 때가 있는데, 오미자 탄산수를 마시면 신기하게도 입안이 촉촉해지면서 갈증이 싹 가십니다. 여름철 탈수 예방에도 이만한 게 없지요. 3. 여름철 상하기 쉬운 위와 장을 보호해요 . 더운 날씨에 찬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나거나 소화가 잘 안되기 쉽잖아요. 오미자는 위의 기능을 튼튼하게 해주고 소화를 도와주는 기특한 역할도 합니다. 게다가 탄산수의 톡 쏘는 기포가 위장을 살짝 자극해서 속을 더 편안하게 뚫어주는 시너지 효과도 있더라고요. 저희 집만의 ‘황금 비율’ 오미자 탄산수 만들기.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겠지만, 제가 이것저것 타보면서 찾은 가장 깔끔한 비율을 알려드릴께요. 1. 유리컵에 얼음을 가득 채웁니다.(시각적으로 먼저 시원해야 맛도 좋습니다) 2. 오미자 원액을 컵의 4분의/1 정도 부어줍니다. 3. 그리고 단맛이 없는 플레인 탄산수로 가득 채워줍니다. 4. 긴 티스푼으로 아래 깔린 청이 잘 섞이도록 저어 마시면 끝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아무리 몸에 좋은 오미자라도 설탕 청으로 만든 거라 약 2년정도 숙성시켜 먹습니다 . 그리고 당뇨가 있으시거나 혈당 관리 하시는 분들은 너무 과하게 드시지 말고 하루 한두 잔 정도가 딱 적당하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식사하시고 나서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오미자 탄산수 한 잔씩 타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눠보시는건 어떨까요? 무더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